충북 제천시는 지난 22일 봉양읍 명도1리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된 다목적광장 및 쉼터는 명도1리 마을주민이 사업계획을 작성해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로 2억원(도비 6000만원, 시비 1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다목적 광장 및 쉼터 안에는 마을공동작업장(총 연면적 199.8㎡)과 배드민턴 가능 야외 운동시설, 파라솔 및 벤치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다목적광장 내 마을공동작업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공동작업과 각종 영농 정보 및 새로운 아이템 개발 등 마을 소득증대와 공동체의식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도1리 이장은 "마을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공동체 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 나도록 노력 하겠다"며 "다목적 광장과 공동작업장이 준공되기까지 도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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