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올해 주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모범업소로 일반음식점 35개소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신청을 받은 후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위생, 서비스, 맛, 친환경 음식문화 정부 정책 실천과 홍보 협조 여부 등을 현장평가해 옥천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군은 지난 22일 향토음식회관에서 35개 업소에 모범업소 지정서를 수여했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군에서 제작하는 맛집 책자에 수록, 군 홈페이지 게시 등 대내외 홍보와 음식문화 개선에 필요한 위생 물품 등을 지원 받는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모범업소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위생 상태로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준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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