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는 2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한돈 1504kg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윤석환 음성지부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근심이 깊어지는 우리 이웃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10월9일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군민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기부받은 한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사회복지시설 20개소와 저소득 231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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