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청주대가 28일까지 음악관과 콘서트홀에서 8회 청주국제액팅어워즈(GAF)을 연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다매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뮤지컬, 연극, 영화, 무용, 마임, 액션 등 연기장르 통합 페스티벌이다.

개막일인 26일 '글로컬 시대 연기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으며 이어 무용과 연극의 일반부 경연이 펼쳐졌다. 

또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소수민족의 해외팀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27일에는 연극치유, 연기체험, 연극 일반부 경연, 연출자와 관객과의 만남이, 28일에는 청소년 댄스, 연기, 마임 공연, 뮤지컬 일반부 경연, 특수분장 호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일선 청주국제액팅어워즈 조직위원장(청주대 연극영화학부 교수)은 "이번 국제액팅어워즈는 전문가 공연과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 페스티벌"이라며 "문화예술콘텐츠 축제 개발을 통해 청주가 연기예술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