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 옥산면 일대 직원 30명과 폐비닐 수거

▲ 청주 성화동 3개 경제기관인 한전과 LH, 농협 충북본부가 26일 청주 옥산면 농가 폐비닐 수거작업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전충북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충북본부, 농협중앙회충북본부는 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6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 전력시설 인근농가의 폐비닐을 수거작업을 벌였다.

청주 성화동에 위치한 3개 공공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농작물 수확이 모두 끝난 후 방치된 폐비닐을 제거해 농촌일손을 도울뿐 아니라 폐비닐이 바람에 날려 일어날 수 있는 전력시설 고장을 사전 방지했다.

한전, LH, 농협은 지난 4월 한전 충북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서 사회공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 청주 성화동 일원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6월 지역 영세농민 일손돕기, 9월 임대아파트 거주 취약계층 지원 등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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