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충북 진천지구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새미로'가 진천군 관내 전통시장의 매력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진천교육지원청 진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생거진천교육발전공동체와 함께 한 이번 활동에서는 '우리동네 시장홍보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천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생거진천전통시장의  홍보 영상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진행했다.

　생거진천 전통시장 상인들은 청소년들이 시장을 방문 할 때마다 따뜻한 시선으로 격려하며 인터뷰에도 성실히 응해 주는 등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진행한 하반기 활동에 대한 결과 발표회가 27일 생거진천 전통시장 특판장에서 개최됐으며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우리동네 시장홍보단 청소년들이 함께 전통시장 알리기에 적극 참여한 만큼 생거진천전통시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학습, 전문체험, 민주시민, 진로,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