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중견·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복지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서산시 열혈청년패키지 지원' 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해 충남도에서 추진했던 선행 사업으로 시 청년 110명이 참여한바 있다. 올해는 시에서 지난 7~8월 1차 모집을 통해 68명(청년통장 39명, 복지카드 29명)을 선발해 사업에 참여중이다.

　2차에는'열혈청년 복지카드' 참여자 9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격은 서산시 거주 만 18~39세 청년 중 시 소재 중견·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월 평균급여 300만원 이하 청년이다.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60만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기존 참여자 또는 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향락업, 공공기관, 공기업, 비영리법인, 학교 등에 재직하는 청년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다음 달 2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충남도경제진흥원(☏041-539-4552) 또는 이지웰페어(☏02-6900-5992, 59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