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17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산 봄감자(춘기분)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감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수미품종으로 한상자(20kg)에 3만2960원이며 군에는 총 4만7380kg이 공급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10a당 감자 소요량 150~160kg을 기준으로 소요량을 고려해 신청하면 되고 오는 2020년 1월말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내년 봄에 공급되는 감자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며 "조기에 종자 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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