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 초록청년회는 28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15년 결성, 2018년부터 Y-SMU 새마을청년회에 합류해 다양한 사회활동 공헌을 하고 있다.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연탄 나누기 등을 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넷째 주에 여성회관에서 저소득층 반찬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지역 미래발전의 토대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김대근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발전에 소중히 쓰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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