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기업진흥원은 28일 글로벌 강소기업 17개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과 내년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은 참석자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글로벌강소기업 17개사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키 위해 28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내 17개 글로벌강소기업 및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볼빅의 성과 발표, 특강 및 해외마케팅 사업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내년도 지원시책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업과 기관간 활발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연경환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강소기업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의 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강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해 충북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충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신규 지정은 9개 기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부문에 4년간 2억원 이내의 국비,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연 2000만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신규 지정 기업은 내년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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