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의 가축 사육 농가(농장)를 대상으로 4·4분기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축동향조사는 가구(농장)수와 연령별·성별·마릿수를 파악해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다음 달 1일 0시를 기준으로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 및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한우, 육우, 젖소는 소 이력제 행정자료를 활용해 조사한다.

조사 기간 중 담당 직원이 농가를 방문해 면접조사 하거나 전화, 팩스 등을 이용한 비 면접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이외에는 사용 못하도록 통계법 33조 및 34조에 따라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및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 공표된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조사 담당 직원이 가축사육 농가 방문했을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042-366-81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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