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오른쪽 첫번째)이 28일 농협 경제사업장 앞에서 농민들과 공공비축미를 살펴보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남청주농협은 26, 27일 경제사업장 앞에서 공공비축 수매를 실시했다.

수매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지역을 대상으로 60여 농가에서 40kg 기준 1만1200가마를 수매했다.

수매량은 지난해 1만1807가마 보다 607가마가 감소했다. 

수매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는 1등급 벼 40kg이  6만7050원에 거래됐다.

농업인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매상황을 지켜봤다. 

한편 남청주농협은 올해 관내 벼농가 165ha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7월과 8월 두 차례 걸쳐 실시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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