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제천행복교육지구 학부모넷)에서 가정 밖,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해 운영되고 있는 학교학부모연합회에서는 지난 4월에 개소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회원들은 이용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쉼터에 1인용 전기장판과 패드, 에어프라이기 등을 전달했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4월에 문을 열어 운영 중이며, 가출 또는 위기청소년을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이들에 대해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호대상은 만 9세에서 24세의 여자 청소년으로 보호기간은 3개월 이내(연장 가능)이다.

 쉼터를 이용하고자하는 자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043-643-7946) 또는 청소년 상담전화(☏1388)로 문의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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