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이월 화풍장(회장 황승종)은 3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이월 화풍장을 개장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월장은 지난 1938년 '장양장'으로 시작해 80년간 지역의 명물 장터로 운영돼 왔으며 이월장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2016년 5월부터 10일장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다.

 황승종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소외계층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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