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장의 행복 배달…“지역사회 도움 노력”

▲ ㈜지앤피 임직원들이 3일 저소득층 홀몸노인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목행동의 전선 선재 전문업체 ㈜지앤피와 노동조합이 3일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펼쳤다.

 지앤피 임직원 20명은 이날 15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홀몸노인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불우이웃돕기기금으로 마련했다.

 박경일 대표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나눔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S전선 자회사인 지앤피는 지난해 지씨아이와 파운텍 합병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 사랑의 연탄 배달로 이웃의 정을 나눈 ㈜지앤피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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