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보헤미안 판타지'
청주아트홀서 정기연주회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는 실내악 연주단체 트리오 쏠레이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겨울밤을 장식한다.

트리오 쏠레이의 4번째 정기연주회 '보헤미안 판타지'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드보르작의 Slavonic Dance No2 in e minor Op72와 Piano Trio No4 Op90 'Dumky'으로 시작한다.

비제의 La fleur que tu m'avais jetee, 몬티의 Czardas 등도 들려준다.

트리오 쏠레이는 청주 출신의 음악가로 이뤄진 전문연주단체다.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풍부한 음악성과 탁월한 곡 해석을 통해 감동이 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전다미 피아니스트와 원광대 겸임교수이며 KBS청주 FM '음악이 있는 곳에' 중 이영민의 톡톡클래식을 진행하는 이영민 바이올리니스트, 목포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역임했으며 서울YWCA청소년오케스트라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김승운 첼리스트로 구성돼 있다.

JTBC 팬텀싱어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테너 최용호씨도 특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문의=☏1544-7860.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