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업 전시·전문 상담 등
우수사례공유·발전방안 모색

▲ 청주시 중장년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우수기업 제품 전기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스타트업의 우수성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청주시 중장년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과 지역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청주시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개소 6주년을 맞아 그간 센터의 활동을 정리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중장년 창업활동의 관심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시장은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협업관계를 구축한다면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며 "오늘 이 행사가 스타트업 성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몸뮤지컬의 현대무용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한 시장의 환영사, 중장년 스타트업 우수사례 표창, 기업 부스 전시 관람과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경영·고용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원이엔에스, ㈜창체넷, ㈜채움플러스교육이 청주시장 표창장을, 기술개발 우수벤처로 선정된 ㈜아이모봇, ㈜오네스트펫푸드, 영동미소㈜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센터 회원기업 중 우수 아이템을 가진 20개 기업의 전시부스 관람을 끝으로 본 행사가 마무리됐고, 부대행사로 참여기업의 경영지원과 멘토링을 위한 전문가 상담이 함께 이어졌다.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청주시에서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 구성으로 당시 중소기업청 사업에 공모해 2013년 6월 개소된 이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센터운영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한 최우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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