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산하 '오창산업단지 파출소'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지방경찰청은 3일 경찰청 2020∼2021년 지구대·파출소 신설 심사위원회에서 '오창산업단지 파출소' 신설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오창산업단지 파출소가 신설 심사위원회에 통과됨에 따라 경찰청은 이와 관련한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관련 예산이 편성되면 파출소 신설 부지와 지출할 용지 매입 및 건립 예산을 경찰청에 신청할 예정이다.

오창산단 파출소는 소장(경감)을 포함한 경찰관 22명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충북청 관계자는 "오창산단 파출소 신설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며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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