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기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우수기관 등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이 올해 전국 34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병원 등 40개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홍성의료원은 환자만족도(86.1점), 리더십 만족도(75.0점)으로 지난 해보다 내·외부만족도가 향상됐고 병원별 특화서비스인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윤리경영에 부패감시, 보건안전체계, 내부공시가 개선됐다.

 특히,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미충족 필수의료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 사업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공사업정책을 펼쳐 공익적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는 매년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4가지 영역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는데 홍성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박래경 의료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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