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저지 대전ㆍ충남북본부
벌였다.
대전·충남 반fta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차량 5대를 동원해 집회를 연 뒤 한미 fta에 반대하는 구호가 적힌 깃발을 꽂은 채 시내 차량행진을 벌였으며 부여와 당진에서도 각각 차량 11대, 24대가 모여 시위를 벌였다.
반fta충북도민운동본부도 이날 오전 11시 청주 예술의 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fta를 저지하기 위해 총궐기 투쟁에 나설 계힉이라고 밝혔다.
반fta충북도민운동본부에 소속 돼 있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송재봉사무처장은 "88년전 오늘이 일제 강점기에 맞서 자주독립을 외쳤던 숭고한 역사의 시작 이었다"면 "2007년 3월 1일은 더 이상 이익의 균형를 논하기 어려운, 제2의 을사늑약과 다름없는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시작이자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대전, 충남 일부지역에서 열린 이날 차량 시위는 지역별로 50분 가량 진행됐으며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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