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학생들이 여러 대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10회 청소년 극지논술 공모전에 참가하여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1명, 은상 1명, 장려상 4명의 결과를 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관한 10회 청소년 극지논술 공모전은 전체 응모작 1350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 최종 토론의 과정을 거쳐 총 41명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예심 통과 작품을 최다 지도한 점을 인정받아  황경하·김진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고, 충북과학고는 학교 참여상을 받았다.

충주 한림디자인고 디자인과 학생들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4회 전국 학교 재난예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천 세명고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학생들은 여성가족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9 청소년 어울림마당 비공연 동아리부문에서 우수 프로그램 동아리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동아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3·1운동 100주년 프로그램 운영과 제천 문화재카드 제작에서 호평을 받아 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