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300여 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대전중부경찰서 이동주 서장의 '5대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 특강'과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채은영 교육연구사의 '2019 대전교육정책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 밖 통학로 개선 관련 올해 취약계층 안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전수와 민원서비스 우수 부서 및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갖고, 더 나은 행정을 위한 노력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행정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능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하며,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해 구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원 모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일 중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대전교육청은 교육가족이 합심한 결과 글로벌 현장학습 5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기록관리 기관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교육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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