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학부모 600여 명 참석,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진학 열기 후끈'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지난 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20 대학입시설명회'에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시 지원전략과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 날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오수석 대표강사의 '2020 정시대비 최종 지원전략'을 주제로 대입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10명의 현직 진학 교사들이 실시한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에는 상담 문의가 몰려 110명의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시험을 잘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점수에 따른 개인별 입시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참석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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