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동문'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선정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송명기)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개교 92주년 '2019 한밭 친선 동문의 밤'을 연다.

한밭대 총동문회는 지난 5월 송명기 37대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개교 100주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동문'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 화합과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병욱 총장과 강용식, 염홍철, 설동호 명예총장(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내외빈, 250여 동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한밭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들에 대한 시상과 학과·직장별로 펼쳐지는 화합과 친교의 시간, 경품추첨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런 한밭인상'은 △과학기술부문 김은재(한국미우라공업㈜ 충청지사장), 홍경표(㈜GIE엔지니어링 대표) △교육부문 황동연(문경대학교 교수) △사회공헌부문 최경진(대전서구청 도시환경국장) 오흥석(한국상하수도협회 강사) △지역경제부문 박흥용(한미식품 대표) 동문 등 총 6명이 수상한다.

공로패는 박우진(전 총학생회장), 이보석(전 총동아리연합회장), 박상인(전 학회연합회장), 김재용(전 총동문회 복지국장) 등 재학생 4명에게 수여된다.

채재학 사무총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만여 동문의 뜻을 모으고 단합시켜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모교발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한다"며 "젊고 역동적인 동문회,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동문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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