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금산읍 일대에 동물구조 지령으로 출동을 나간 구조대원들이 드론을 활용해 동물구조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개 포획은 광범위한 곳을 돌아다니는 개의 특성상 포획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마취제를 맞아도 효과가 나기까지 10여 분의 시간이 걸려 그 지역을 벗어나 개를 발견하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농촌지역 주변 산에서 구조활동 시 드론을 이용 개의 위치를 파악해 더울 효율적인 구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조구급센터장은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며 생활안전 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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