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에 침지한 돈육 등심의 품질특성 연구'로 수상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공주대 동물자원학과 축산가공실험실 연구팀이 '2019년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국제 심포지엄'에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에 침지한 돈육등심의 품질특성 연구로 '여송(汝松)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건국대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한국, 필리핀, 태국의 3개국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 공주대 이정아, 이솔희, 김한솔, 박신영, 김학연(지도교수) 연구팀, 국무창 교수 연구팀 등 4팀이 '여송(汝松)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포스터 부문'에서 선정돼 이봄이 부회장이 수여했다.

 최근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는 위산·담즙에도 살아남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개발, 건강기능성식품의 원료로서 프로바이오틱스, 전통발효식품유래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가금류의 면력증진, 마이크로바이옴 섭취가 피부미용에 미치는 영향 등 다방면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그 중심에서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학회가 산·학·연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심포지엄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장내 미생물총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of Probiotics and Gut-Microbiome)'을 주제로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에서 주최하고, 순천향대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와 종근당건강㈜이 주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삼익유가공, 풀무원다논㈜, 맛있는건강, ㈜씨엔에스, ㈜한국야쿠르트, ㈜매일유업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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