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괜찮아' 원화 전시
가랜드 제작·음악교육극도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원화 전시'괜찮아'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가랜드 △오디의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이다.

가랜드는 서양에서 경사스러운 날이나 명절에 즐거운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 꽃줄이나 장식띠다.

원화 전시에서 선보이는 '괜찮아'는 2005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선정된, 최숙희 작가가 쓴 책이다.

저연령 유아의 자아 존중감을 높여주는 그림책이며 오는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같은 달 2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할 체험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가랜드'는 사전 신청한 3~4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모의 특성을 살려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1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오디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영국 작가 존버닝햄의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이 원작인 음악교육극이다.

어린이 및 학부모 150명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cj/index.do)를 참고하거나 사서팀(☏ 043-201-407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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