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회남면이장협의회가 2020년 새해 달력을 제작했다.

 회남면 달력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의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회남면 양중지의 일출을 표지로 하고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대청호의 풍경, 신곡리 꽃길, 분저리 들녘, 마전사 은행나무, 수몰유래비 등 회남면 전경을 담아 700부를 만들었다.

 협의회는 이 달력을 회남면 각 세대와 출향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류중은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달력을 만들어 회남면의 명소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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