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12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국장과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실적 시·군 종합평가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33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와 86개 정량지표, 총119개 지표에 대한 최종실적을 점검하고 최종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시·군 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세부지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 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을 수시 관리해 왔으며 그동안 부진지표 보고회, 분야별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송 군수는 "시·군 종합평가는 국가 주요시책 추진의 결과물이자 군정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인 만큼 평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 실적에 이어 2018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3억62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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