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대상 2019년 여성친화도시 정책 형성 교육 실시

[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일 서천 문예의 전당 교육실에서 내실 있는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형성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 정책형성 교육은 공무원의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여성친화 정책 개발 및 연계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아산젠더포럼 대표 윤금이 강사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행정 안에서 성인지적 관점과 여성친화사업의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책의 기획·집행 과정 등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8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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