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12일 군노인복지관은 영동군 내 만65세 이상 홀몸·취약계층 11가구에 총 24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이불 세트, 내복, 발코니 매트 등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난방이 잘 되지 않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사용의 부담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 후 가구별로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난방유를 시작으로 다양한 물품을 전달해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좀 더 주위를 돌아보겠다”며 “복지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나누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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