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선정 기관 수행 교육·전달식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내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에 선정된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2020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에 선정된 기관 38곳을 대상으로 '2020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선정기관 수행 교육 및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은 야간보호를 통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행 교육에서는 사업 수행 기본 원칙, 회계처리 절차, 사업 및 예산 변경, 기본 구비서류 등을 안내했다.

'복권기금'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충북모금회는 2006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회 이상익 사무처장은 "충북모금회에서 소중한 성금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지역 주민에게 많이 알려 사랑나눔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 되는 배분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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