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림동에 소재… FM 99.3 MHz
내년 하반기 충북 북부권 송출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CBS가 난청 지역이던 충주시 등 도내 북부권에도 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16일 청주CBS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CBS가 신청한 충주 중계소(FM방송 보조국) 건립을 허가했다.

중계소 시설은 충주시 안림동에 들어서며 주파수는 FM 99.3㎒이고 충주시 등 도내 북부권 일부 지역이 방송권역이다.

청주CBS는 방송시설 공사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충주 중계소를 통해 전파를 송출할 계획이다.

청주CBS 복진규 본부장은 "CBS 65년 역사가 그랬듯 청주CBS는 앞으로도 청취자들에게 정직한 소리를 전하며 충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복음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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