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천면 분강리 주민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11시 3분쯤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불에 타 겨울철 지낼 곳이 막막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직원들은 구호키트(생필품, 담요 등) 전달 등 생활지원을 실시하고 화재보험 청구에 필요한 화재발생증명원 발급 등을 안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질적인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활동을 지원해 뜻밖의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을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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