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괴산사랑운동 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지난 해 10월1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적극 펼치고 있는 괴산사랑운동 추진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참여단체를 시상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사랑운동 우수사례 공모전에 당선된 괴산군새마을회 등 3개 민간단체와 군 민원지적과 등 부서 3곳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전국 지역공동체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감물면 안민동마을의 사례발표와 함께 공모전 수상 단체 및 부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군은 괴산사랑운동을 지역 내 유관 기관·단체에까지 범위를 넓혀 범 군민운동으로 확실히 정착시켜 간다는 방침이다.

괴산사랑운동의 5대 전략은 △역사·문화·전통 지키기 △청정환경 가꾸기 △안전괴산 만들기 △지역경제 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 등이다.

이 군수는 "올해는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앞으로 괴산사랑운동 5대 전략과 20개 실천과제를 꾸준히 실천해 간다면 결국 군민 통합을 통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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