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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수출규제 해법 '중대 고비'한·중·일, 23일 '외교 대회전'
이득수 기자  |  leed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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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2  1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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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연말 동북아 국제정세를 판가름할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상의 외교 대회전이 23일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부터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정상회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을 차례로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자위적 국방력 강화'를 강조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도발을 막고 북·미 대화를 제 궤도에 올려놓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북한의 '뒷배'를 자처하는 중국이 역할을 해 달라는 '우회 설득'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일본이 내놓은 수출규제 일부 완화 조치에서 더 나아가 규제 시행 전 상태로 원상복구 시켜야 한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이 얼마나 관철될지가 핵심이다.

여기에는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조건부 연장 문제와 강제 징용 해법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이번 정상회담 결과는 향후 한·일 관계 흐름을 좌우할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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