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

▲ 김동현 메디오젠 충주공장장(오른쪽)과 정미용 시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메디오젠이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됐다.

 충주시는 24일 메디오젠 충주공장에서 김동현 공장장과 정미용 시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메디오젠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인증기준 3개 분야, 20개 항목 심사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심의를 거쳐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조 바이오폴리머와 호박 분말을 활용한 복합 코팅법을 개발해 산과 열에 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라비센 패밀리, 라비센 슬림S, 라비센 궁 등 소비자 연령층과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비센 시리즈가 주력 제품이다.

 시는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환경개선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 과장은 “여성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 보람있다”며 “내년에도 여성친화기업을 추가 인증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