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증진 유공 당진시장 표창 등 연이은 수상으로 상복 터져 '겹경사'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소방안전관리과 최연이 교수가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행복한 안전충남'을 실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도 함께 받았다.

신성대는 지난 23일 오후 대학본관 총장실에서 최 교수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축하했다. 

최 교수는 2005년부터 신성대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김영수) 교수로 재직하며 2014년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창단을 주도했고, 안전분야의 전공 역량을 발휘해 학과 학생들과 5년간 약 2,500건의 적극적인 안전신고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방청 소방장비기술 심의위원회, 충남소방본부 긴급구조훈련 평가위원회, 충남도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화재조사 특별전문위원회, 재난관리기금 심의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당진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관련 공익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내 대학 유일의 안전모니터 봉사동아리인 '신성 안전모니터봉사단'은 단장인 최 교수를 중심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안전문화운동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봉사단 성과발표회에서 최 교수와 단원 3명이 지역사회 안전증진 유공 당진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 교수는 "큰 상을 연달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준 학생들과 배려해주신 학과 교수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는 봉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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