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지난 23일 당진시 읍내동 '서가앤쿡(일반음식점)'을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 간 화재발생 및 건축·전기·가스 등 관계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통해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유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엄격하고 철저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현판식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유도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 됐으며,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서가앤쿡은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표지가 부착되고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오식 당진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공표함으로써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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