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등 지자체 8곳 선정
기관 인증·재정인센티브 부여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규제혁신을 가장 잘 한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대구 동구, 경기 화성시, 충북 청주시·진천군, 충남 서산시, 전북 남원시·정읍시, 경북 의성군 등 8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고 내년 2월에 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를 교부할 예정이다. 

규제혁신 수준이 향상된 자치단체는 행안부에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안부는 민·관 합동의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면심사·현지실사 등을 통해 이를 검증해 우수기관으로 인증(유효기간 2년)하고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러한 노력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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