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 대상 발표에서 충북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다.

충북이 신청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1조5000억원) 사업, 세종∼청주 고속도로(8000억원), 평택∼오송 복복선화(3조1000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1조2000억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4개 사업의 추정 예산만 6조6000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전체 예타면제와 선정 사업 30조4000억원의 21.7%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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