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생명 구할 수 있도록 배려를~”

▲ 이정구 충주소방서장(가운데)과 직원들이 26일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에 참여해 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당부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이정구 충북 충주소방서장이 26일 응급환자 구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서장과 직원들은 이날 회의실에서 소생 풍선을 들고 닥터헬기가 골든타임 내에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배려를 호소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은 헬기 이ㆍ착륙 소음이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풍선을 터뜨리며 소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 서장은 차기 주자로 양경렬 충주세무서장과 한종우 제천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이 서장은 “작은 배려와 인내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길 바란다”며 “닥터헬기와 소방차, 구급차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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