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 이하 아산폴리텍)가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86.2%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며 취업 명문 대학으로서의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최악의 취업난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9년 연속 80%이상 취업률 달성이라는 쾌거다. 

특히 취업률 높기로 소문난 35개 폴리텍대학 캠퍼스 중에서도 2019년도 취업 성과 우수캠퍼스로 선정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취업 우수 캠퍼스 선정에서는 취업률뿐만 아니라 질적 취업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는 취업유지율까지 반영해 심사한 것으로 취업의 양과 질 모두 인정받았다. 

아산폴리텍대학의 취업률 86.2%는 26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졸자 평균 취업률 67.7%보다 18.5%포인트 높고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1.1%보다도 15.1% 높은 수치다. 

게다가 전국 폴리텍대학의 평균 취업률 81.0%보다도 5.2%가 높아 전국 최상위권의 압도적 취업 경쟁력을 과시했다. 

취업유지율에 있어서도 1차 92.5%, 2차 89.3%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졸업생들이 전공분야에 취업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질적 취업의 수치를 대변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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