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오제세 의원(청주 흥덕)이 지난 27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9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변 의원은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변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가계통신비 인하 △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의 역할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으로 인한 예산낭비 문제 △국·내외 ICT 사업자 간 규제 형평성 제고 등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의 문제점을 전방위적으로 제기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변 의원은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계속해서 의정활동에 정진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과 ICT분야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정부의 사업 집행 과정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올해 국정감사에서 △초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당면하게 될 문제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확립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적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오 의원은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된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보답하겠다"면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때까지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번 우수의원 수상을 포함해 20대 임기동안 각종 단체가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상을 6회 수상했으며 올해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헌정대상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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