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공정선거 결의대회
지원단 발족·결의문 낭독 진행

▲ 충북도체육회가 30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다음 달 열리는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체육회는 30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의실에서 본회 임직원 및 11개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첫 민선 체육회장선거인 만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자는 결의로 충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을 비롯해 11개 시·군체육회 임직원과 회원종목단체, 공정선거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는 공정선거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선거중립 결의문을 낭독, 구호제창 등이 열렸다.

유철웅 충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첫 민선 회장을 뽑는 선거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북도체육회장 후보로 김선필 전 사무처장과 윤현우 건설협회충북도회장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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