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의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 혁신 과제 △혁신 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4개 지표를 심사했다.

그 결과 도는 사회적가치 강화 부문 평가의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 △도민 안전보험 및 안전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율혁신 항목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도민이 체감하는 저출산 위기 극복 △빅데이터·드론·증강현실(AR) 등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결정 강화 사례 등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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