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민정, 권오승, 김혜성 주무관

[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19년도 하반기 민원우수 공무원(부서)를 선발했다.

군은 신속·투명한 민원처리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고객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 공무원(부서)를 선발하고 있다.

△민원응대 친절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스피드 △민원처리 상승률 등 4개 분야 5명, 1개 부서를 선발했다.

민원응대 친절부문에는 박민정, 권오승, 김혜성 주무관이 뽑혔다.

인터넷 언론보도와 주민의 소리함 추천, 직원설문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다.

▲ 김상구 주무관


김상구 주무관은 901건의 '동물 등록 신고·변경 신고' 민원을 처리하면서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에 선정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민원을 단축 처리해 적립한 개인별 점수에 업무 난이도에 따른 마일리지를 산정해 평가했다.

▲ 김유진 주무관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신청' 민원을 대부분 당일에 처리한 김유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의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 기간의 단축정도를 지수화 해 평가했다.

민원처리 우수부서에는 상반기 대비 18.1%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농정과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민원 시책개발과 적극 민원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감성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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