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2일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수업 활동 결과물인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개인별, 반별 장기자랑을 통해 끼 찾아 꿈 펼치는 ‘1회 샛별축제’를 개최했다. 

학생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 축제는 교과와 동아리 활동 학습 결과물 전시 관람, 학생회·학부모회·황간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16개의 테마 부스에서 체험활동, 다 함께 장기자랑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모두 기쁨과 행복의 시간을 보냈다.  

박고은 학생회장은 “모든 과정을 자발적으로 역할을 나눠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해 모두가 하나가 된 축제였고, 친구들과 순간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으며 추억으로 간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축제를 통해 1년간의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다가올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활력소가 됐다”며 “학교에서는 앞으로도 각각의 적성과 소질을 잘 키워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북돋우고 이끌어 주어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사람을 길러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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