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마련에 사회경험 기회까지...일석이조

[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6일부터 시작됐다.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한 뒤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 달 4일까지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무업무와 현장업무를 보조하며 직장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은 물론 취업에 대비한 사회경험 의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실제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근로활동이 참여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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