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가 6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소양교육을 했다. 교육이 끝난 뒤 학생들은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정돼 이날부터 근로활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6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20일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6만8720원으로 근무기간동안 총 185만5440원을 급여로 받는다.

앞서 청주시가 동계학생근로활동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30명 모집에 1999명이 신청해 평균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시정체험을 통해 사회 경험 등 앞으로 필요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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